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2주째 올랐다.
28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넷째 주(24~28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18.9원 상승한 리터당 1651.0원으로 집계됐다.
▲ 28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넷째 주(24~28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18.9원 오른 리터당 1651.0원으로 집계됐다. |
이 기간 경유 평균 판매가격도 19.6원 오른 1469.6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휘발유 평균 가격은 서울이 지난주보다 19.9원 상승한 1723.7원으로 가장 비쌌다. 전국 평균 가격보다 72.8원 높았다.
대구 휘발유 가격은 1624.1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쌌다. 지난주와 비교해 22.4원 올랐다.
상표별 휘발유 가격은 GS칼텍스가 1660.1원으로 가장 비쌌다. 알뜰주유소가 1613.8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28일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1659.44원으로 전날보다 3.18원 상승했다.
1월 넷째 주 평균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는 직전 주보다 0.7달러 오른 배럴당 86.5달러로 집계됐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 중동지역 분쟁 이슈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