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오프라인 간편결제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모바일 오프라인 간편결제 서비스인 ‘신한pLay 터치결제’가 누적 이용금액 1조 원을 달성하고 누적 거래 건수 3500만 건의 디지털 경험을 축적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카드, 오프라인 간편결제 '신한플레이 터치결제' 이용액 1조 넘어서

▲ 모바일 오프라인 간편결제 서비스 ‘신한pLay 터치결제’. <신한카드>


터치결제 서비스는 신한카드가 금융권 최초로 도입한 모바일 오프라인 간편결제 서비스다.

자기장 송출 방식을 통해 신한pLay(플레이) 앱으로 실물카드 없이 마그네틱 결제가 가능한 모든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터치결제 서비스는 매달 이용 거래만 150만 건 이상 발생하고 전체 이용 고객 가운데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이용 비중이 50%였다. 
 
신한카드는 특히 안드로이드 휴대폰은 물론 세계 최초로 ‘아이폰 터치결제’를 선보이기도 했다.

아이폰은 터치결제를 지원하는 월렛 혹은 케이스를 장착하면 앱에 등록된 카드로 오프라인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터치결제 1조 원 돌파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1월17일부터 2월6일까지 이벤트 응모 고객을 추첨하여 터치결제를 이용할 때 5천 마이신한포인트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 터치결제 거래의 시간, 장소, 상황(TPO 기반)에 따라 랜덤으로 포인트가 2배로 지급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First본부장 상무는 “터치결제 서비스가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로 자리매김한 데 감사한다”며 “터치결제 서비스의 접근성 개선, 아이폰 터치결제 월렛 신제품 출시 등 올해도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에 맞춰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결제 환경 혁신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