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영 효성 대표이사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효성그룹은 10일 모두 39명이 승진하는 2022년 정기 임원승진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효성 대표 김규영 부회장으로 승진, 효성그룹 2022년 임원인사

▲ 김규영 효성 대표이사 부회장.


효성그룹 지주회사 효성의 김규영 대표이사는 이번 인사를 통해 사장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효성은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과 김 부회장의 각자대표체제를 갖추고 있다.

김 부회장은 1972년 효성 전신인 동양나이론에 입사해 효성그룹에서 50년 동안 일해왔다.

효성그룹은 김 부회장이 2018년 효성그룹의 지주사 체제 전환 뒤 지주사 대표를 맡아 안정적으로 경영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손현식 효성티앤에스 대표이사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손 사장은 효성티앤에스의 성장과 함께 지속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효성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철저한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이뤄졌다”며 “특히 코로나19 등 불안정한 경제 환경 속에서도 성장에 기여한 인사들이 대폭 승진했다”고 말했다.

다음은 효성그룹 2022년 정기 임원승진인사 명단이다.

◆ 효성
부회장 승진 △김규영
부사장 승진 △구명신
전무 승진 △이형욱
상무 승진 △신동익 △임효성 △위희경
상무보 승진 △김원일 △한영성

◆ 효성티앤씨
전무 승진 △심상룡
상무 승진 △이정훈
상무보 승진 △배재범 △정영환 △정준재 △김상학 △차유나

◆ 효성첨단소재
전무 승진 △어예근
상무 승진 △박찬 △이태정 △석병식
상무보 승진 △서유석 △이병진 △홍경선 △김영수

◆ 효성화학
부사장 승진 △이천석
상무보 승진 △이용호 △김후원 △권철현

◆ 효성중공업
부사장 승진 △안성훈
전무 승진 △배용배
상무 승진 △최영식
상무보 승진 △조영준 △이철훈 △박요섭 △김세진 △김기웅

◆ 효성티앤에스
사장 승진 △손현식

◆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상무보 승진 △이정우

◆ 효성아이티엑스
부사장 승진 △남경환

◆ 에프엠케이
부사장 승진 △김광철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