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업산업자문위원회(BIAC) 이사로 선임됐다.

8일 재계에 따르면 조 부회장은 기업산업자문위원회 이사진에 공식 합류했다.
 
효성그룹 부회장 조현상, OECD 기업산업자문위 이사로 뽑혀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


기업산업자문위원회 한국 측 이사로도 선임됐다.

기업산업자문위원회는 OECD 정책결정 과정에 민간 경제계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설립된 자문기구다.

조 부회장은 기업산업자문위원회 이사회에서 한국 재계의 의견을 전달하는 등의 역할을 맡는다.

그는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의 동생으로 올해 초 총괄사장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