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국 출장길에 오른다.

SK그룹은 최 회장이 최종현학술원이 주최하는 포럼인 '제1회 트랜스퍼시픽다이얼로그(TDP)'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장을 간다고 3일 밝혔다.
 
<a href='https://m.businesspost.co.kr/BP?command=mobile_view&num=33784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 data-attr='MO_Article^EditorChoice^최태원'>최태원</a> SK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트랜스퍼시픽다이얼로그는 6~8일 미국 워싱턴DC 샐러맨더에서 열린다.

한국, 미국, 일본의 전현직 고위관료와 학자, 재계인사 등이 이 포럼에 참여해 태평양과 동북아의 각종 현안을 논의한다.

최 회장은 10월말 미국 출장을 다녀온 이후 1달여 만에 다시 미국을 방문한다.

최 회장은 10월27일부터 11월1일까지 미국에서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등 정·재계 인사들을 만나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SK의 전략과 미국에서 친환경사업 비전 등을 소개했다.

최 회장은 2022년 1월 초에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2022에도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최근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확산세에 따라 최 회장의 미국 방문 일정에 변경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