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100명대를 유지했다.

2일 NHK와 지지통신 등의 보도를 종합하면 이날 0시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72만6963명, 누적 사망자 수는 1만8360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127명으로 전날(113명)보다 14명 늘었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127명, 중국 본토 포함 96명

▲  의료진이 11월4일 중국 중부 후난성의 융저우에서 한 어린이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오사카부 19명, 야마가타현 15명, 도쿄도 11명, 가나가와현 10명, 지바현 10명 등이다. 

중국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96명으로 집계됐다. 본토 신규 확진자는 80명이다.

본토 확진자 80명은 네이멍구 56명, 헤이룽장성 10명, 윈난성 10명, 상하이시 2명, 베이징시·샤시성 각 1명씩 확인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6명으로 상하이시 6명, 광시장족 자치구 4명, 광둥성 3명, 베이징시 2명, 텐진시에서 각각 1명씩 나왔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2일 누적 확진자가 9만8993명,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463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