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대폭 줄었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8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산을 제외한 전국에서 165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의 모습. <연합뉴스> |
27일 0시부터 오후 6시 기준 2392명보다 739명 감소했다.
28일과 27일 기준 모두 17개 시도 가운데 확진자 중간 집계치를 발표하지 않는 부산을 제외한 16개 시도의 합계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536명, 경기 392명, 인천 212명 등 수도권이 1140명으로 전체의 69.0%를 차지했다.
다른 지역 확진자를 보면 대구 89명, 경남 83명, 경북 55명, 광주 53명, 강원 44명, 전북 44명, 제주 43명, 충북 29명, 대전 29명, 전남 21명, 충남 19명, 세종 4명, 울산 2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2천 명을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통상적으로 주말이나 휴일은 검사자 수가 줄면서 확진사 수도 감소한다.
27일에는 오후 6시까지 확진자 수는 2392명으로 잠정 집계됐고 이후 0시까지 1536명이 늘어 최종 3928명으로 마감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