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2022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LG유플러스는 24일 이사회를 열고 전무 승진 2명, 상무 신규선임 7명 등 9명의 임원인사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미래 성장동력인 신사업분야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기존 사업의 내실을 다져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특히 지난해 외부에서 영입한 이상진 콘텐츠사업담당을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LG유플러스는 이 상무가 CJENM, 하이브 등을 거치며 다양한 콘텐츠 관련사업을 맡아온 만큼 앞으로 LG유플러스의 콘텐츠 관련 사업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고객일상의 즐거운 변화를 주도하는 디지털 혁신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무엇보다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궁극적 목표"라며 "무엇보다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변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인재를 선임하고자 했다"며 이번 인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다음은 2022년도 LG유플러스 임원인사 명단이다.

전무 승진 △기업영업2그룹장 박성율 △기업기반사업그룹장 임장혁
상무 신규 선임 △알뜰폰(MVNO)사업담당 강진욱 △회계담당 김영준 △소상공인(SOHO)사업담당 김현민 △대외협력(CR)정책담당 박경중 △소비자(Consumer)사업/전략담당 오인호 △콘텐츠사업담당 이상진 △모바일서비스개발담당 이진혁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