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하나원큐 모바일앱을 통해 10월 선보인 펀드 디지털플랫폼 ‘펀샵(Fun#)’서비스를 확대 개편했다고 19일 밝혔다.
▲ 하나은행은 펀드 디지털플랫폼에 MZ세대(20~30대)를 위한 서비스를 추가했다. <하나은행>
하나은행은 “펀샵이 MZ세대 및 시니어 고객을 위한 맞춤형 펀드 플랫폼으로 확대 개편됐다”며 “디지털 자산관리 영역을 확대하고 ‘스마트한 포트폴리오 투자서비스’ 등 신규 서비스가 추가됐다”고 말했다.
이번 개편으로 펀샵에는 △하이로보 적립투자 서비스 △목적기반투자(GBI) 알고리즘을 적용한 버킷리스트 투자서비스 △내 맘대로 구성하는 DIY 포트폴리오서비스 등 상품가입 및 투자 관련된 핵심서비스가 추가됐다.
체크카드를 쓰고 남은 잔액이나 통장에서 노는 돈 등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잔돈투자서비스’와 투자 고수들의 가장 좋은 성과(톱10 포트폴리오)를 보여주는 ‘펀드 고수의 시크릿투자노트’ 등 MZ세대가 쉽고 재미있게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도 더해졌다.
하나은행은 펀샵 확대 개편을 기념해 11월24일부터 12월26일까지 펀샵 내 서비스를 통해 상품에 가입할 때마다 하나머니 1만 포인트를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펀샵의 쉽고(Simple), 재미있고(Fun), 똑똑한(Smart) 투자체험을 통한 고객의 차별화한 자산관리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통해 최고의 디지털 자산관리 은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