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기업 주가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크라운제과 주가가 크게 올랐다. 

5일 크라운제과 주가는 전날보다 5.99%(650원) 뛴 1만1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식품주 약세, '윤석열테마주' 크라운제과 5%대 상승 푸드나무 하락

▲ 크라운제과 로고.


크라운해태홀딩스 주가는 1.34%(120원) 오른 9100원에, 크라운해태홀딩스 우선주 주가는 1.11%(150원) 상승한 1만3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크라운제과 주식은 ‘윤석열테마주’로 묶여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크라운제과 주식은 윤영달 크라운해태홀딩스 회장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같은 파평 윤씨라는 점과 윤 전 검찰총창의 아버지 고향이 크라운제과 공장이 있는 충남 아산과 가깝다는 이유로 ‘윤석열테마주’로 분류된다. 

매일유업 주가는 0.87%(600원) 높아진 6만9700원, 빙그레 주가는 0.54%(300원) 상승한 5만 5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동서 주가는 3만4550원으로 0.44%(150원) 올랐다. 

반면 푸드나무 주가는 5.32%(2100원) 밀린 3만7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동원F&B 주가는 20만3천 원으로 1.93%(4천 원), CJ씨푸드 주가는 3780원으로 1.82%(70원) 각각 낮아졌다.

선진 주가는 1만2500원으로 1.57%(200원), 오리온 주가는 11만6천 원으로 1.28%(1500원), 농심 주가는 27만7500원으로 1.25%(3500원) 각각 내렸다.

삼양식품 주가는 8만500원으로 0.98%(800원), 하림 주가는 2795원으로 0.89%(25원) 각각 빠졌다. 

남양유업 주가는 43만9500원으로 0.68%(3천 원), CJ제일제당 주가는 38만1500원으로 0.65%(2500원), 풀무원 주가는 1만6700원으로 0.6%(100원) 각각 떨어졌다. 

롯데푸드 주가는 0.53%(2천 원) 내린 37만7500원, 해태제과식품 주가는 0.48%(40원) 빠진 8260원으로 장을 끝냈다. 

롯데제과 주가는 12만6500원으로 0.39%(500원), 오뚜기 주가는 47만2500원으로 0.32%(1500원), 교촌에프앤비 주가는 1만7700원으로 0.28%(50원) 각각 빠졌다.

SPC삼립 주가는 7만5600원으로 전날과 같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