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3명의 사외이사를 새로 선임했다.

한국거래소는 28일 오후4시 서울사옥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공익대표 사외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거래소 공익대표 사외이사로 이희길 원숙연 한상국 선임

▲ 한국거래소 로고.


이날 선임된 사외이사는 △이희길 전 부산MBC 대표이사 △원숙연 이화여대 행정학과 교수 △한상국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모두 3명이다.

임기 시작일은 29일이다.

이희길 전 부산MBC 대표이사는 부산MBC 보도국장, 정책기획위원 등을 거쳤다. 

원숙연 이화여대 행정학과 교수는 대통령 직속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상국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한국조세연구원 연구위원, 중국인민대학 방문교수 등을 지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