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쎄미시스코 주가 초반 상한가, 쌍용차 인수에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도

임도영 기자 doyoung@businesspost.co.kr 2021-10-28 10:55: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쎄미시스코 주가가 장 초반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쎄미시스코가 쌍용자동차 우선협상대상자에 포함된 데 더해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까지 더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쎄미시스코 주가 초반 상한가, 쌍용차 인수에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도
▲ 쎄미시스코 로고.

28일 오전 11시50분 기준 쎄미시스코 주가는 전날보다 29.92%(2510원) 뛴 1만9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쎄미시스코는 25일 '회생회사 쌍용자동차 인수합병(M&A)' 입찰 결과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쎄미시스코는 쌍용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에 참여했다.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에는 쎄메시스코 외에 전기버스 전문기업 에디슨모터스와 사모펀드(PEF)운용사 KCGI,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PE) 등이 참여하고 있다.

쎄미시스코는 "우선협상대상자 지위 취득은 잠정적인 것이며 이행보증금 납입 및 양해각서 체결이 완료되고 그에 대한 법원의 허가가 이루어졌을 때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의 효력이 확정적으로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해보증금 납입기한 및 양해각서 체결기한은 28일까지다. 이행보증금 납입액은 입찰금액의 5%인 155억 원이다. 

쎄미시스코 주가 급등에는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무상증자 권리락으로 주가가 낮아지면서 주식이 저렴해 보이는 효과가 나타나는데 쌍용차 인수합병으로 쎄미시스코 기업가치가 높아질 수 있다는 기대감까지 더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에코프로에이치엔의 무상증자를 앞두고 28일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27일 공시했다. 기준가격은 8390원이다.

27일 쎄미시스코 주가는 3만3550원에 장을 마감했지만 권리락에 따라 무상증자 발행규모를 반영해 주가가 8390원으로 조정됐다.

쎄미시스코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생산과정에서 사용하는 플라즈마 진단장비, 유리기판 검사장비 등을 생산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