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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중공업, 노조 부분파업으로 20일 오후 4시간 생산중단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1-10-20 16: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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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 현대삼호중공업이 노동조합의 부분파업에 따라 일시적으로 생산을 중단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현대삼호중공업이 20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4시간에 걸쳐 생산을 중단했다고 공시했다.
 
현대삼호중공업, 노조 부분파업으로 20일 오후 4시간 생산중단
▲ 현대삼호중공업 영암조선소.

현대삼호중공업은 대형 탱커, 대형 컨테이너선, 액화천연가스선 등을 생산하는 조선사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생산중단 일자는 현재 확정된 일정만 기재한 것으로 임금협상 타결 뒤 생산재개 공시를 통해 파업에 따른 생산중단 기간을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삼호중공업 노조는 지난해 12월18일에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이 난항을 겪자 2차례에 걸쳐 부분파업을 실시한 적이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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