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가 소폭 올랐다. SK하이닉스 주가는 떨어졌다.

18일 삼성전자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15일보다 0.14%(100원) 높아진 7만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 주가 오르고 SK하이닉스 떨어져, 반도체장비주 상승 많아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각자대표이사 사장.


주가가 14일부터 3거래일 연속 올랐다. 이 기간 상승폭은 2.03%(1400원)이다.

반면 삼성전자 우선주(삼성전자우) 주가는 0.62%(400원) 내린 6만4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SK하이닉스 주가도 1.32%(1300원) 떨어진 9만71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주가가 13~15일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마감했다. 이 기간 상승폭은 7.54%(6900원)이었다.

이날 주요 반도체장비회사 주가는 대체로 올랐다.

이오테크닉스 주가는 1.79%(1800원) 상승한 10만2400원에, 원익IPS 주가는 1.4%(550원) 오른 3만9900원에, 테스 주가는 1.19%(300원) 높아진 2만5450원에 각각 거래를 종료했다.

유진테크 주가는 0.88%(350원) 더해진 4만100원에, 리노공업 주가는 0.87%(1500원) 상승한 17만380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반면 한미반도체 주가는 0.8%(250원) 내린 3만1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