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모니터가 세계시장에서 60만 대 넘게 판매됐다.

삼성전자는 ‘스마트모니터’가 글로벌시장에서 60만 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 스마트모니터 세계 판매 60만 대 넘어서, "혁신적 제품"

▲ 삼성전자 스마트모니터 M7시리즈 43형 모델. <삼성전자>


스마트모니터는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정보기술(IT)기기와 연결성을 높인 멀티태스킹 모니터다.

삼성전자에서 자체개발한 운영체제 ‘타이젠OS’ 기반의 스마트허브가 탑재돼 학습, 업무,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등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모니터는 △스마트폰을 PC처럼 사용할 수 있는 ‘삼성 무선 덱스(DeX)’ △스마트폰 화면을 모니터로 볼 수 있는 미러링(Mirroring) △스마트폰을 모니터에 대면 화면을 연결해주는 ‘탭 뷰(Tap View)’ △애플 에어플레이 2(AirPlay 2)등 모바일 연동기능을 지원한다. 

아울러 원격접속기능과 음성인식기능도 지원한다.

삼성 스마트모니터 제품군은 초고화질(UHD) 해상도의 M7시리즈(43형과 32형) 블랙, FHD(풀HD) 해상도의 M5시리즈(32형과 27형) 블랙과 화이트 등 총 6종이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스마트모니터 제품군을 늘릴 계획을 세웠다.

하혜승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삼성전자 스마트모니터는 홈라이프(집에서의 생활)시대에 새로운 카테고리로 완전히 자리매김한 혁신적 제품이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모니터를 통해 글로벌 모니터시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구광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