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농어촌마을과 상생협력을 진행한다.

LG전자는 최근 경북 의성군 춘산면 금천2리, 강원 삼척시 도계읍 흥전4리, 강원 정선군 정선읍 애산1리 등 3개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 농어촌 3개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 맺고 상생협력

▲ LG전자 로고.


1사1촌 자매결연은 농어촌지역의 발전을 위해 기업과 마을이 협약을 맺고 일손 돕기, 농산물 직거래 등의 방식으로 교류하는 프로그램이다.

LG전자는 자매결연마을 농산물을 구입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고 공동시설에 가전제품을 지원하며 취약계층에 전동 보장구(전동 휠체어, 전동 스쿠터)를 제공한다.

농번기 등 일손이 필요할 때는 봉사활동, 지진 및 홍수 등 재해가 발생할 때는 복구활동 등도 진행한다.

LG전자 노동조합도 경남 창원, 경북 구미, 충북 보은, 충북 청주 등에서 1사1촌 활동을 펼쳐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을 실천하고 있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을 펼쳐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LG전자는 올해 상반기부터 농어촌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경북 영양군(수비면 신원2리, 청기면 당리), 전남 해남군(북평면 오산리, 북평면 동해리), 강원 평창군(용평면 속사1리) 등을 포함하면 자매결연 마을은 모두 8곳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구광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