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토스뱅크 5일 출범, 가계대출 규제로 대출한도를 연소득 범위로 제한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1-10-04 13:39: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내 3번째 인터넷은행 '토스뱅크' 출범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4일 은행권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5일부터 사전신청자를 대상으로 여·수신 상품 판매, 체크카드 발급 등 뱅킹서비스를 차례대로 개시한다.
 
토스뱅크 5일 출범, 가계대출 규제로 대출한도를 연소득 범위로 제한
▲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이사.

토스뱅크가 제시한 신용대출 상품의 자체한도는 2억7천만 원으로 금리는 3일 기준 연 2.76∼15.00%다. 

다만 대출한도는 당국의 가계대출 규제를 일부 적용받아 한도를 연소득 이내 범위로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토스뱅크는 9월10일 서비스 사전예약을 받고 선착순으로 연 2%(세전 기준) 금리 계좌를 만들 수 있게 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2일 기준으로 사전신청 고객은 100만 명을 넘어서서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토스뱅크가 내놓은 체크카드도 실적조건 없이 매달 최대 4만6500원의 캐시백을 제공하고 해외 사용금액의 3%를 즉시 환급(캐시백)하는 조건을 내걸었다.

토스뱅크는 현재 주택담보대출, 전세대출, 소상공인 전용대출 상품도 개발하고 있다.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상품은 2022년 이후에나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한국갤럽] 윤석열 탄핵 '찬성' 75%, 12·3 비상계엄은 '내란' 71%
SK 최태원 30년 뚝심 투자 통했다, '제2의 반도체'로 바이오 사업 급부상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11%로 하락, 정당지지 민주 40% 국힘 24%
[여론조사꽃] 국민 80.5% "윤석열 탄핵 필요", 대구·경북과 70대 찬성 우세
[13일 오!정말] 이재명 "내일은 국민승리의 날", 조국 "내 역할은 여기까지"
미국매체 "현대차 조지아주 공장 건설노동자 '다치면 해고' 위협 받았다 주장"
하나증권 강성묵 연임 성공, 초대형IB 속도 올려 그룹 시너지 확대 힘준다
방송인 김어준 "한동훈 사살 뒤 북한소행 위장계획 우방국 주한 대사관서 제보 받아"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