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2주째 올랐다.
1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9월 다섯째 주(9월27일~10월1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판매가격은 전주보다 1.9원 상승한 1644.5원으로 집계됐다.
▲ 1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9월 다섯째 주(9월27일~10월1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판매가격은 전주보다 1.9원 상승한 1644.5원으로 집계됐다. |
이 기간 경유 평균판매가격도 2.3원 오른 1439.2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휘발유 평균가격은 서울이 지난주보다 4.7원 상승한 1728.7원으로 가장 비쌌다. 전국 평균가격보다 84.2원 높았다.
대구 휘발유가격은 1618.3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쌌다. 지난주와 비교해 1.1원 올랐다.
상표별 휘발유 가격은 GS칼텍스가 1651.6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1619.5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1일 전국 휘발유 평균가격은 1648.19원으로 전날보다 2.2원 올랐다.
9월 다섯째 주 평균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은 직전 주보다 배럴당 2.9달러 오른 76.3달러로 집계됐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겨울철 난방용 석유수요 증가 전망과 골드만삭스의 연말 원유 90달러 전망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