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홍남기 이주열 고승범 정은보, 가계부채 증가율 6%대 유지하기로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09-30 15:52: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581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홍남기</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523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주열</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5168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고승범</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593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은보</a>, 가계부채 증가율 6%대 유지하기로
▲ (왼쪽부터)고승범 금융위원장,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9월3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코로나19 사태 등 대내외 변수에 따른 금융시장 불확실성을 고려해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가계부채 관리에도 더 힘을 싣기로 했다.

정부는 3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고승범 금융위원장과 정은보 금융감독원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최근 경제와 금융시장상황, 대내외 리스크요인, 가계부채 현황 및 대응방향에 관련해 논의하고 향후 정부 추진과제를 설정했다.

정부는 여러 대내외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지만 한국경제 회복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경기회복과 함께 금융불균형 완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조화로운 금융정책을 펼치기로 했다.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해 내놓았던 금융분야 조치를 정상화하는 데 속도를 내겠다는 것이다.

미국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과 중국 부동산 부실 등 글로벌 리스크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금융분야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더 강화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문제를 두고 실물경제에 부담을 낮추기 위해 가계부채 관리가 필요하다는 공통된 의견을 냈다.

정부는 올해 가계부채 증가율을 6%대로 유지하기로 했고 내년에도 비슷한 기조를 자리잡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홍남기 부총리와 이주열 총재, 고승범 위원장과 정은보 원장은 경제 및 금융상황에 인식을 공유하고 정책을 조율하기 위해 4자 회동을 더 자주 열겠다는 데 합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