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추미애 "화천대유 곽상도 박영수 연결고리는 최태원, 윤석열 해명해야"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1-09-28 20:31: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겨냥해 화천대유 특혜 논란과 관련한 해명을 요구했다.

추 전 장관은 28일 페이스북에 “박영수 특별검사가 국정농단 수사 과정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혐의를 덮어줬다는 문제 제기가 있다”며 “윤석열 전 총장은 과연 몰랐을까”라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195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추미애</a> "화천대유 곽상도 박영수 연결고리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784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태원</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해명해야"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화천대유가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과 박영수 특검 측에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최 회장 국정농단 수사와 관련성을 제기한 것이다.

곽 의원의 아들은 화천대유에서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고 박 특검의 딸도 화천대유에 근무한 뒤 대장동 아파트를 분양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추 전 장관은 “화천대유 대장동 개발사업에 SK그룹 오너일가가 시드머니를 댔다”며 “화천대유와 곽상도 의원, 박영수 특검을 묶을 수 있는 유일한 고리는 최 회장 수사와 사면이다”고 말했다.

박 특검이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수사 과정에서 최 회장과 관련한 혐의를 덮어주고 사면을 도왔다면 당시 수사팀장이던 윤석열 전 총장이 이를 인지하고 있었을 것이라는 문제제기도 이어졌다.

추 전 장관은 “윤 전 총장은 그가 몰랐던 일처럼 화천대유 실소유자를 구속할 것이라고 엄포를 놓고 있다”며 “진지하고 신중한 해명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경찰청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한국거래소, 고려아연 유상증자 철회에 제재금 6500만 원과 벌점 부과
경찰청·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절차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