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전자책 대여서비스의 누적 접속자가 10만 명이 넘었다.
신세계는 전자책 대여서비스 ‘신백서재’에 5개월 동안 10만 명이 넘는 소비자가 접속했다고 26일 밝혔다.
▲ 신세계는 전자책 대여 서비스 ‘신백서재’가 5개월 만에 누적 접속자 수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세계> |
신백서재는 신세계백화점이 4월 선보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전자책을 대여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유통업계에서 처음으로 앱을 통한 전자책 대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5개월 동안 대여한 도서는 모두 3만5400여 권이다.
신백서재는 신세계백화점 애플리케이션에 로그인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소비자마다 빌릴 수 있는 책 종류에는 차이가 있다.
대여기간은 14일, 한 번에 대여 가능한 책 수는 무제한이다.
신세계는 10월부터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소비자들이 더욱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10월1일부터 신작도서 대여 권수를 9권으로 늘렸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여러 콘텐츠를 선보여온 신세계가 업계 최초로 전자책 대여서비스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며 “유통을 뛰어 넘어 고객 생활문화를 코칭하는 차별화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