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를 비롯한 롯데그룹 유통 및 식품계열사 주가가 대부분 내렸다.

17일 롯데칠성음료 주가는 전날보다 1.65%(2500원) 내린 14만9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롯데그룹주 거의 다 내려, 롯데칠성음료 롯데제과 1%대 밀려

▲ 롯데칠성음료 로고.


외국인투자자의 매도세가 주가를 끌어 내렸다.

이날 외국인투자자는 17억 원가량을 순매도했다. 투자신탁기관이 약 14억 원을 순매수했다.

롯데제과 주가는 1.12%(1500원) 하락한 13만3천 원에, 롯데지주 우선주 주가는 1.10%(600원) 밀린 5만3800원에 장을 끝냈다.

롯데지주 주가는 0.71%(250원) 낮아진 3만4750원에, 롯데푸드 주가는 0.36%(1500원) 빠진 42만1천 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반면 롯데칠성음료 우선주 주가는 1.18%(900원) 상승한 7만7200원에, 롯데하이마트 주가는 0.65%(200원) 오른 3만1050원에 장을 마쳤다.

롯데쇼핑 주가는 10만8천 원으로 전날과 같은 가격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