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기업 주가가 갈피를 잡지 못했다. 

CJ프레시웨이 주가는 4%대 상승했다. 반면 무학 주가는 6%대 떨어졌다. 
 
식품주 등락 갈려, CJ프레시웨이 4%대 오르고 무학 6%대 떨어져

▲ 최재호 무학 대표이사.


17일 무학 주가는 전날보다 6.61%(850원) 빠진 1만2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투자자는 2억8천만 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투자자는 2억1천만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무학 주식은 ‘홍준표 테마주’로 엮이면서 최근 급등했는데 조정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무학 주가는 종가 기준으로 8월17일 7450원에서 9월16일 1만2850원으로 한 달 사이에만 72.4% 올랐다.

무학은 경남지역의 대표 주류회사로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2013년 경남도지사로 있을 때 경남도청과 도로명 주소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 등 후원활동을 했던 인연이 주목 받으면서 ‘홍준표 테마주’로 묶이고 있다. 

푸드나무 주가는 2.28%(1천 원) 하락한 4만2800원에, 동서 주가는 2.01%(600원) 떨어진 2만9250원에 거래를 끝냈다. 

하이트진로 주가는 1.87%(650원) 빠진 3만4050원에, 하이트진로홀딩스 주가는 1.37%(200원) 내린 1만4400원에 장을 마쳤다. 

매일유업 주가는 1.23%(900원) 밀린 7만2400원에, 롯데제과 주가는 1.12%(1500원) 하락한 13만3천 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동원산업 주가는 1.04%(2500원) 내린 23만7500원에, 농심 주가는 1.02%(3천 원) 빠진 29만 원에 장을 닫았다. 

맘스터치 주가는 1.02%(45원) 낮아진 4350원에, 대상홀딩스 주가는 0.93%(100원) 밀린 1만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대상 주가는 0.78%(70원) 하락한 2만4800원에, 해태제과식품 주가는 0.78%(70원) 낮아진 8850원에 장을 끝냈다. 

교촌에프앤비 주가는 0.75%(150원) 내린 1만9900원에, CJ씨푸드 주가는 0.61%(25원) 빠진 408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동원F&B 주가는 0.49%(1천 원) 떨어진 20만4500원에, 크라운제과 주가는 0.48%(50원) 낮아진 1만350원에 장을 닫았다. 

제주맥주 주가는 0.33%(10원) 빠진 3020원에, 남양유업 주가는 0.32%(1500원) 밀린 47만3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삼양식품 주가는 0.25%(200원) 떨어진 47만3500원에, SPC삼립 주가는 0.25%(200원) 하락한 8만300원에 장을 닫았다. 

샘표 주가는 0.22%(100원) 낮아진 4만6250원에, 하림 주가는 0.17%(5원) 빠진 2970원에 거래를 마쳤다. 

풀무원 주가는 1만6900원으로 전날과 같았다. 

반면 CJ프레시웨이 주가는 4.71%(1650원) 상승한 3만6700원에, 선진 주가는 1.67%(250원) 오른 1만5250원에 장을 닫았다. 

오뚜기 주가는 1.19%(6천 원) 높아진 51만2천 원에, 빙그레 주가는 0.88%(500원) 더해진 5만7천 원에 거래를 끝냈다. 

오리온 주가는 0.80%(1천 원) 상승한 12만6천 원에, 현대그린푸드 주가는 0.51%(50원) 오른 9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신세계푸드 주가는 0.51%(500원) 높아진 9만8천 원에, CJ제일제당 주가는 0.35%(1500원) 더해진 43만1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샘표식품 주가는 0.31%(150원) 상승한 4만8250원에, 하림지주 주가는 0.31%(30원) 오른 9570원에 장을 닫았다. 

오리온홀딩스 주가는 0.29%(50원) 더해진 1만7250원에, 농심홀딩스 주가는 0.26%(200원) 높아진 7만6천 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