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현대비앤지스틸 주가는 17일 전날보다 3.07%(600원) 오른 2만150원에 장을 마쳤다.
 
현대차그룹주 엇갈려, 현대비앤지스틸 오르고 현대모비스 기아 내려

▲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 기아 본사.


현대차증권 주가는 1.97%(250원) 상승한 1만29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현대건설(0.90%)과 현대차(0.48%) 주가는 1% 미만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노션 주가가 0.34%(200원) 높아진 5만9500원에 장을 끝내면서 17일 현대차그룹 12개 상장계열사 가운데 5곳의 주가가 올랐다.

현대글로비스 주가는 전날과 동일한 17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모비스와 현대오토에버, 현대위아 등 6곳의 주가는 내렸다.

현대모비스 주가는 1.11%(3천 원) 내린 26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오토에버와 현대위아 주가는 각각 0.92%(1천 원)와 0.71%(600원) 하락한 10만8천 원과 8만3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아 주가는 0.47%(400원) 밀린 8만4100원에 장을 마쳤다.

현대로템(-0.21%)과 현대제철(-0.19%) 주가도 1% 미만의 하락률을 보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