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현대건설 주가는 16일 전날보다 2.01%(1100원) 오른 5만5700원에 장을 마쳤다.
 
현대차그룹주 혼조, 기아 현대오토에버 오르고 현대로템 현대차 내려

▲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 기아 본사.


기아(1.44%)와 현대오토에버(1.40%) 주가는 1% 이상 올랐다.

현대모비스(0.56%)와 현대차증권(0.40%) 주가도 오르면서 16일 현대차그룹 12개 상장계열사 가운데 5곳의 주가가 상승했다.

현대로템과 이노션, 현대차 등 7개 계열사 주가는 내렸다.

현대로템 주가는 1.23%(300원) 내린 2만41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노션 주가는 1.00%(600원) 하락한 5만9300원에 장을 끝냈다.

현대제철과 현대차 주가는 각각 0.77%(400원)와 0.72%(1500원) 밀린 5만1600원과 20만8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글로비스(-0.56%)과 현대비앤지스틸(-0.51%), 현대위아(-0.47%) 역시 1% 미만의 하락률을 보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