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금융지원을 통해 수소 전문기업을 육성한다.
KB국민은행은 15일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및 엔지니어링공제조합과 '수소경제 발전 및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 KB국민은행은 15일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및 엔지니어링공제조합과 '수소경제 발전 및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 KB국민은행 > |
협약식에는
허인 KB국민은행장, 문재도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회장, 김수보 엔지니어링공제조합 이사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수소경제 발전 및 육성을 위한 다양한 상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력분야는 △수소 전문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비금융 지원 △수소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한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모델 발굴 △수소사업 관련 보증 및 공제 신상품 개발 등으로 구성된다.
KB국민은행은 협약기관의 회원사를 대상으로 각종 금융지원뿐 아니라 세무, 회계, 경영 등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소 전문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소 관련 기업에 대한 지원이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며 "유망한 기업을 발굴하고 다양한 기업이 수소 경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