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바이오사이언스가 스웨덴 진단기업에 췌장암 조기진단 특허를 기술수출한다.

JW생명과학의 자회사인 JW바이오사이언스는 스웨덴 진단기업 이뮤노비아와 ‘다중 바이오마커(CFB, CA19-9)’의 특허에 관한 비독점적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JW바이오사이언스, 스웨덴 이뮤노비아에 췌장암 진단특허 기술수출

▲ JW바이오사이언스 로고.


JW바이오사이언스의 원천 특허는 바이오마커인 CFB와 CA19-9를 동시에 활용해 췌장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진단 기술에 관한 것이다. 

이뮤노비아는 이번 계약으로 다중 바이오마커로 췌장암을 조기에 진단하는 기술에 관한 글로벌 상업화 권리를 확보했다. 계약 세부사항과 계약 규모에 관한 내용은 두 회사 합의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함은경 JW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이번 계약은 세계시장에서 JW바이오사이언스의 특허에 관한 지위를 확인함과 동시에 기술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뮤노비아와의 협업을 통해 다중 바이오마커 특허기술의 임상적 근거를 지속해서 확보할 수 있다는 면에서 앞으로 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