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 판매를 중단해 논란을 빚은 머지포인트의 운영사 머지플러스가 가맹점주들에게 결제대금을 지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머지플러스 가맹관계에 있는 자영업자들이 8월11일부터 시작된 머지포인트 대규모 환불사태 이후 승인한 결제를 최근 정산받았다.
 
머지포인트, 8월 환불사태 뒤 승인한 결제대금을 가맹점주에게 지급

▲ 머지포인트 로고.


머지포인트로 결제를 한 자영업자들은 최근에 본사로부터 입금 사실을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대금 정산을 받지 못했다는 가맹점주 민원은 없었다”며 “머지플러스나 전자거래 중개업체를 통해 가맹점주들에게 대금이 차질없이 입금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