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900명 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8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557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확진 9일 오후 6시 기준 1557명, 수도권이 76.1% 차지

▲ 9일 서울 강남역 10번 출구 앞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날 같은 시간(1662명)보다 105명 적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에서 1185명(76.1%), 비수도권에서 372명(23.9%)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569명, 경기 503명, 인천 113명, 충남 58명, 경남 42명, 대구 39명, 부산 36명, 대전 31명, 강원 26명, 울산·경북 각 25명, 충북 22명, 전북 18명, 전남 16명, 광주 15명, 제주 11명, 세종 8명 등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발생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0일 0시 기준 국내 일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900명 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9일 0시 기준 국내 일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049명이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