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만3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1만7713명)보다 2318명 늘었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8월4일부터 29일 연속 1만 명 이상 발생하다가 이날 2만 명을 넘었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2만 명 다시 넘어서, 중국 본토 포함 28명

▲ 일본 도쿄도 번화가인 시부야역 인근에 개설한 '예약 불필요' 코로나19 백신 접종소에서 8월28일 오전 사람들이 추첨권을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2일 NHK와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51만661명, 누적 사망자 수는 1만6141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도 3168명, 오사카현 3004명, 가나가와현 1921명, 아이치현1876명, 사이타마현 1203명, 지바현 1134명, 효고현 1018명, 후쿠오카현 1017명, 오키나와현 535명, 시즈오카현 480명, 훗카이도 351명, 기후현 278명, 히로시마현 266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28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본토 확진자는 1명으로 윈난성에서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 27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광둥성 9명, 윈난성 8명, 상하이 6명, 저장성·푸젠성·후베이성 각각 1명이 확인됐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1일 무증상 감염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9만4926명,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463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노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