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가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당첨자를 발표했다.

토지주택공사는 7월28일부터 8월11일까지 인천계양지구 등 4개 지구 4333호에 관한 1차 사전청약을 진행한 결과 9만3798명이 신청해 평균 2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일 밝혔다.
 
3기 신도시 사전청약 1차 당첨자 발표, 평균 경쟁률 21.6대1

▲ 한국토지주택공사(LH) 로고.


일반공급 당첨선은 평균 1945만 원 수준이다.

청약저축 최고 불입액은 인천계양 3800만 원, 남양주진접2 2820만 원, 성남복정1 3790만 원으로 나타났다.

다자녀 특별공급의 지구별 최고 배점 당첨자는 인천계양 85점, 성남복정1 85점, 남양주진접2 90점이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우선공급의 최고 배점은 13점이다. 잔여공급은 1순위에서 추첨으로 결정됐다.

노부모 특별공급의 지구별 청약저축 최고 불입액은 인천계양 2260만 원, 남양주진접2 2270만 원, 성남복정1 3270만 원이었다.

신혼희망타운 우선공급은 모든 지구에서 9점 만점자가 나와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했다. 잔여공급 당첨자는 인천계양 10점, 남양주진접2 8~9점, 성남복정1 9~10점, 의왕청계2 10점, 위례 11점에서 추첨으로 선정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