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만7713명으로 전날(1만3638명)보다 4075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8월4일부터 29일 연속 1만 명 이상을 보이고 있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1만7천 명대로 증가, 중국 해외유입만 19명

▲ 1일 도쿄 도심 아사쿠사의 나카미세 거리가 행인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1일 NHK가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를 보면 이날 0시(이하 현지시각)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49만640명, 누적 사망자는 1만6070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훗카이도 305명, 도쿄도 2909명, 아이치현 1611명, 오키나와현 554명, 가나가와현 1541명, 오사카현 2347명,  후쿠오카현 685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9명으로 집계됐다. 본토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해외유입 확진자 19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광둥성 6명, 윈난성 4명, 상하이 3명, 톈진 2명, 베이징·저장성·푸젠성·광시성 각각 1명으로 확인됐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1일 무증상 감염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9만4898명,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463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노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