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이 간편하게 다양한 신용대출상품의 한도와 금리를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SC제일은행은 27일 모바일 신용대출 통합상담서비스를 내놨다고 밝혔다.
 
이번에 내놓은 서비스에서는 고객의 대출상담 정보입력 화면이 한 페이지로 줄었다. 

한도와 금리를 별도로 조회하던 불편함도 개선됐다. 고객은 일반신용대출(돌려드림론)과 중금리대출(직장인중금리대출) 한도를 한 번에 측정할 수 있다. 

이밖에 모바일 신용대출 통합상담서비스는 단일대출상품으로는 한도가 부족한 고객에게 최대 2억5천만 원까지 한도를 늘려줄 수 있는 '1&1'의 복합 대출 포트폴리오 구성 기능도 제공한다.

고객은 모바일앱에서 △일반신용대출 △중금리대출 △새희망홀씨2 등 여러 가지 신용대출상품에 대한 상담결과를 한 화면에서 확인하고 직접 비교해 본 뒤 원하는 최적의 상품을 고를 수 있다.

모바일 신용대출 통합상담서비스 이용대상은 일반개인으로 SC제일은행 심사기준을 충족하는 직장인 및 주부를 비롯해 거래 실적이 적은 사람도 이용할 수 있다.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이미 상담 받은 '새희망홀씨2 이지론' 대상 고객도 은행 방문 없이 모바일 신용대출 통합상담을 통해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정희헌 SC제일은행 신용여신·카드상품본부장은 "차별화한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기준에 맞춘 선진적 심사기법을 활용해 여러 대출상품을 일괄조회하는 통합상담시스템을 적용했다"며 "바쁜 직장인들은 물론 코로나19로 은행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에게 최적의 대출상품과 합리적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신용대출 통합상담 서비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SC제일은행 모바일뱅킹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