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9월 김포에서 제주로 가는 해외관광비행을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9월24일 김포국제공항을 출발해 부산, 일본 상공을 거쳐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하는 김포~제주 해외관광비행을 1편 운항한다고 25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김포에서 제주로 가는 해외관광비행 9월 운항

▲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비행시간은 약 1시간20분이다.
 
이번 관광비행은 국제선 운항으로 분류돼 여권이 필요하다. 

탑승객들은 아시아나항공 기내면세점을 비롯해 김포국제공항, 시내면세점을 이용할 수 있다. 단 기내면세점을 이용하려면 인터넷으로 미리 주문해야 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사전에 주문하면 품목별로 최대 70%를 할인해 주고 400달러(약 46만6720원) 이상 구매하면 사은품으로 화장품을 준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기내식서비스는 제공되지 않는다. 

아시아나항공은 9월 김포~제주 해외관광비행을 편도로 1회만 운항하며 돌아올 때는 제주~김포 국내선을 이용해야 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