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부산지역 장애인 자립 위해 후원금 1억 전달

▲ (왼쪽부터) 안춘엽 KRX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이주은 부산뇌병변복지관 관장등이 8월24일 열린 부산장애인통합돌봄센터 후원금을 전달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가 부산지역 장애인 자립을 돕기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국거래소는 ‘장애인 자립지원사업’을 위한 후원금 1억 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은 부산장애인통합돌봄센터 개소에 맞춰 진행됐다.

전달식에는 한국거래소, 부산시청,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뇌병변복지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은 사회적 인프라가 부족해 안정적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다”며 “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도록 꾸준히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거래소가 전달한 후원금은 부산시청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애인복지단체 등이 협력해 부산지역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돌봄센터에 스누젤렌(심리안정실)과 같은 특수환경을 조성하거나 자립에 필요한 직업교육을 제공하는 데 쓰인다.

거래소의 장애인 자립지원사업은 부산시 ‘중고령장애인 통합돌봄센터’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의 안정적 자립을 지원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