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주가가 대체로 올랐다.

23일 한화투자증권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2.24%(480원) 급등한 4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증권주 거의 다 올라, 한화투자증권 12%대 한양증권 6%대 뛰어

▲ 한화투자증권 로고.


한화투자증권 주가는 업비트가 금융당국에 첫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한화투자증권은 6월30일 기준으로 국내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지분 6.14%를 보유하고 있다.

한양증권 주가는 6.96%(1200원) 뛴 1만8450원에, SK증권 주가는 4.98%(42원) 상승한 885원에 거래를 끝냈다.

유진투자증권 주가는 4.50%(165원) 오른 3835원에, 키움증권 주가는 3.56%(4천 원) 상승한 11만650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유안타증권 주가는 3.27%(130원) 상승한 4105원에, 현대차증권 주가는 2.95%(350원) 오른 1만2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삼성증권 주가는 2.91%(1300원) 오른 4만6050원에, 미래에셋증권 주가는 2.77%(230원) 상승한 8520원에 장을 종료했다.

DB금융투자 주가는 2.40%(150원) 상승한 6410원에, 메리츠증권 주가는 2.16%(105원) 더해진 495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외에 교보증권(2.12%), NH투자증권(2.02%), 대신증권(1.93%), 부국증권(1.88%), 이베스트투자증권(1.44%), 한국금융지주(1.11%), 신영증권(0.48%) 등 주가도 상승했다.

KTB투자증권 주가는 직전 거래일과 같은 71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