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기업 웹케시가 전국 25만여 제조기업에 경리업무 자동화를 돕는 경리나라를 공급한다.

웹케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운영하는 '스마트 K팩토리 공유 허브'에 프리미엄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웹케시 기업 25만 곳에 경리나라 공급, 강원주 "취약기업 업무혁신"

▲ 웹케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운영하는 '스마트 K팩토리 공유 허브'에 프리미엄 공급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웹케시>


스마트 K팩토리 공유 허브는 스마트 산업단지에 등록된 전국 25만여개 제조기업 운영에 필요한 정보기술(IT)서비스를 공급하는 플랫폼이다. 

생산품 제조 매칭과 교통, 기업 컨설팅, 교육, 도서 소프트웨어, 안전 환경, 장비 공간 등 7개 분야로 나눠 서비스를 제공한다.

웹케시는 8월 초 K팩토리 공유 허브의 프리미엄 공급 기업으로 선정됐고 9월부터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웹케시가 제공하는 경리나라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경리업무를 자동화해주는 서비스다. 

경리나라는 △증빙·영수증 관리 △통합 계좌 관리 △급여·명세서 관리 △거래처 관리 △결제·송금 △모바일 경리나라 △지출 결의서 관리 △시재·영업 보고서 등을 제공한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이사는 "이번 스마트 K팩토리 공유 허브 공급기업 선정으로 경영관리업무 인프라가 다소 취약한 제조기업의 업무혁신을 기대한다"며 "웹케시는 다양한 업계 및 플랫폼과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기업이 경리업무 자동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