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정보통신기술(ICT)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노트북, 태블릿PC, 스마트폰 등을 지원하는 기부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 SK텔레콤이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ICT 취약계층 아동에 노트북·태블릿PC·스마트폰 등을 지원한다.
SK텔레콤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세이브더칠드런 산하 아동보호 전문기관과 가정위탁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 비대면수업에 필요한 정보통신기기를 지원한다.
SK텔레콤은 앞서 4월에 출시된 갤럭시퀀텀2 판매수익의 일부를 적립한 금액을 이번 기부 물품을 구입하는 데 사용한다.
SK텔레콤은 갤럭시퀀텀2 단말기기 1대를 판매할 때마다 1천 원씩을 적립하고 노트북, 태블릿PC 제품을 마련해 이를 교육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문갑인 SK텔레콤 스마트디바이스 그룹장은 “이번 스마트기기 기부 프로젝트로 비대면 수입이 일상이 된 시대 정보통신기술 취약계층 아동들의 학습권이 지켜지기를 기대한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기업의 수익을 사회적가치로 바꿔나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