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 1990명, 네 자릿수 38일째 이어가

▲ 13일 0시 기준 시도별 확진자 현황(해외유입 포함).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990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하루 신규 확진자가 199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12일(1987명)보다 3명 늘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7일(1212명)부터 38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누적 확진자는 22만182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1990명 가운데 국내 발생은 1913명, 해외유입 사례는 77명이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서울 504명, 경기 527명, 인천 94명 등 1125명이다.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부산 178명, 경남 122명, 경북 77명, 충남 68명, 대전 58명, 대구 55명, 충북 50명, 제주 44명, 울산 39명, 강원 33명, 전북 25명, 전남, 18명, 광주 14명, 세종 7명이다. 

해외유입 사례 77명 가운데 검역단계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18명, 지역사회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59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6명 추가돼 2144명으로 늘었다.

완치돼 격리 해제된 사람은 1713명 늘어 19만2248명,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271명 늘어난 2만5790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 같은 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