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한국GM 노조, 임금협상 놓고 회사에 교섭재개 요청하기로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1-08-10 18:52: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GM 노사가 2021년 단체교섭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한국GM 노조)는 10일 확대간부 합동회의를 열고 사측에 교섭 재개를 요청하기로 결정했다.
 
한국GM 노조, 임금협상 놓고 회사에 교섭재개 요청하기로
▲ 김성갑 전국금속노조 한국GM지부장.

한국GM 노조는 7월 말 진행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잠정합의안이 부결돼 2021년 임금협상을 마무리하지 못했다.

조합원 6727명이 참여한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는 찬성률이 48.4%(3258명)에 그쳐 과반을 넘지 못했다.

노사는 당시 여름휴가 전 교섭 타결을 목표로 14차례 교섭을 통해 합의안을 마련했다.

합의안에는 호봉승급분 포함 기본급 3만 원 인상과 일시금 및 격려금 450만 원 지급 등의 내용이 담겼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