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이 1862억 원 규모의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금호건설은 구건산업과 안성 당왕지구 6-1BL 민간임대 공동주택 개발사업 계약을 맺었다고 6일 공시했다. 
 
금호건설, 경기 안성 당왕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 1860억 규모 수주

▲ 금호건설 로고.


이 계약을 통해 금호건설은 경기도 안성시 당왕동 121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으로 공동주택 1240세대를 짓는다. 

계약금액은 1862억3336만 원으로 지난해 금호건설 연결기준 매출의 10.18% 수준이다. 

공사기간은 실제 착공일로부터 30개월이며 착공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금호건설은 설계변경, 기타 사업조건의 변경에 따라 계약금액과 공사기간이 공사 진행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