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기아 주가는 5일 전날보다 1.49%(1300원) 내린 8만5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그룹주 하락 많아, 기아 현대차 현대로템 1% 안팎 밀려

▲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 기아 본사.


현대건설과 현대차 주가는 각각 0.92%(500원)와 0.89%(2천 원) 하락한 5만4천 원과 22만3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차증권과 현대로템 주가는 각각 0.79% 내리며 동일한 하락률을 보였다.

현대제철(-0.58%)과 현대모비스(-0.54%), 현대위아(-0.52%) 주가도 소폭 하락하면서 5일 현대차그룹 12개 상장계열사 가운데 8곳의 주가가 내렸다.

현대글로비스와 이노션, 현대오토에버 주가는 전날과 동일한 19만5500원, 6만2500원, 13만500원에 각각 장을 마쳤다.

현대비앤지스틸 주가가 유일하게 올랐지만 상승폭이 크지 않았다.

현대비앤지스틸 주가는 0.70%(150원) 오른 2만1600원에 장을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