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대통령선거 후보 적합도. <전국지표조사(NBS)> |
대통령선거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오차범위 안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 조사기관은 7월 4주차 대선후보 적합도 공동 여론조사에서 이 지사가 28%, 윤 전 총장이 22%의 응답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두 사람의 격차는 6%포인트로 7월 4주차 조사와 마찬가지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안이다.
지난주 조사(7월29일 발표)와 비교해 이 지사와 윤 전 총장 모두 3%포인트 올랐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주 조사보다 2%포인트 내린 10%로 집계됐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4%,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3%의 지지를 얻었다.
이 밖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각각 2%, 정세균 전 국무총리,
유승민 전 의원,
원희룡 제주지사,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각각 1%의 응답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 지사가 53%, 이 전 대표가 23%로 조사됐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윤 전 총장이 58%, 홍 의원이 9%, 최 전 원장이 7%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2~4일 사흘 동안 전국 만18세 이상 1003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자세한 조사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