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 1725명, 닷새 만에 다시 1700명 대로 늘어

▲ 4일 0시 기준 시도별 확진자 현황(해외유입 포함). <중앙방역대책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가 172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3일(1202명)보다 523명 늘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7일(1212명)부터 29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누적 확진자는 20만3926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1725명 가운데 국내 발생은 1664명, 해외유입 사례는 61명이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서울 479명, 경기 474명, 인천 83명 등 1036명이다.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부산 108명, 대구 75명, 광주 15명, 대전 59명, 울산 14명, 세종 8명, 강원 22명, 충북 45명, 충남 52명, 전북 33명, 전남 15명, 경북 46명, 경남 113명, 제주 23명 등이다.

해외유입 사례 610명 가운데 검역단계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30명, 지역사회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31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2명 추가돼 2106명으로 늘었다.

완치돼 격리 해제된 사람은 1214명 늘어 17만9123명,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509명 늘어난 2만2697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 같은 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