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현대모비스 주가는 2일 직전 거래일보다 1.69%(4500원) 오른 27만1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그룹주 혼조, 현대모비스 이노션 상승 현대오토에버 하락

▲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 기아 본사.


이노션(1.63%)과 기아(1.32%) 주가도 1% 이상 올랐다.

현대차(0.92%)와 현대글로비스(0.77%) 주가도 오르면서 2일 현대차그룹 12개 상장계열사 가운데 5곳의 주가가 올랐다.

현대차증권과 현대로템 주가는 직전 거래일과 동일한 1만2750원과 2만4850원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현대오토에버와 현대위아, 현대비앤지스틸, 현대제철, 현대건설 등 5곳의 주가는 내렸다.

현대오토에버 주가는 2.73%(3500원) 내린 12만4500원에 장을 마쳤다.

현대위아 주가는 1.84%(1800원) 하락한 9만6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현대비앤지스틸(-1.34%)와 현대제철(-1.11%) 주가도 1% 이상 내렸다.

현대건설 주가는 0.55%(300원) 내린 5만4400원에 장을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