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으로 신창현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임명됐다.

환경부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9대 사장에 신창현 전 의원을 임명했다고 29일 밝혔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새 사장에 신창현, 전 민주당 국회의원

▲ 신창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신임 사장.


신 사장은 전북 익산 출신으로 강원도 속초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1995년 제1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 출마해 민주당 후보로 경기도 의왕시장에 당선됐다.

1999년에는 김대중 정부에서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환경비서관을 지냈다.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경기 의왕·과천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된 뒤 4년 동안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

20대 국회에서 미세먼지대책특별위원회, 에너지특별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미세먼지 3법(미세먼지특별법·실내공기질법·대기환경보전법) 등 주요 환경정책을 대표 발의했다.

신 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2024년 7월29일까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