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2021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9467억 원, 영업손실 4227억 원, 순손실 3515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1일 공시했다. 

2020년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2% 줄었다. 영업손실과 순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했다.
 
[실적발표] 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중앙백신

▲ 한영석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현대삼호중공업은 2021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941억 원, 영업손실 2669억 원, 순손실 2162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2020년 2분기보다 매출은 4.5% 늘었다. 영업손익과 순손익이 적자로 돌아섰다. 

현대미포조선은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7226억 원, 영업손실 1922억 원, 순손실 1469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2020년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0.2% 감소했다. 영업손실과 순손실을 내며 적자로 돌아섰다.

중앙백신은 2021년 2분기 개별기준으로 매출 100억2800만 원, 영업이익 10억2천만 원, 순이익 21억3100만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2020년 2분기보다 매출은 3.8%, 영업이익은 50% 줄었다. 순이익은 1.9% 증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