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CJ대한통운, 블록체인기술 적용한 의약품 물류관리시스템 개발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1-07-05 11:00: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대한통운이 의약품 물류관리시스템의 보안성을 높이기 위해 블록체인기술을 활용한다. 

CJ대한통운은 블록체인기술을 적용한 의약품 물류관리시스템 ‘PLS(Pharmaceutical Logistics System)’를 개발한다고 5일 밝혔다. 
 
CJ대한통운, 블록체인기술 적용한 의약품 물류관리시스템 개발
▲ CJ대한통운은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의약품 물류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했다.

CJ대한통운은 이를 통해 의약품 관련 모든 이동정보를 안전하게 기록하고 보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블록체인기술을 활용하면 데이터가 분산 저장되기 때문에 의약품 유통과정에서 데이터가 위조 및 변조되고 해킹되는 일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의약품 물류관리시스템에는 제조사에서 의약품을 넘겨 받고 거래처에 배송되기까지 모든 이동 과정이 기록된다. 보관센터와 배송차량의 온도정보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의약품 물류관리시스템은 11월부터 정식 운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CJ대한통운은 현재 경기도 동탄에 있는 제약 허브센터를 중심으로 전국 11곳에서 의약품 지역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의약품 전담 운송차량은 200여 대 두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의약품 유통 과정의 투명성, 신뢰성을 두고 기대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블록체인기술을 활용한 의약품 물류관리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개발 및 도입함으로써 유통 투명성을 높이고 수준 높은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