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DGB금융지주 목표주가 높아져, "계열사 고른 성장세 2분기도 지속"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21-06-25 08:07: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DGB금융지주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은행과 비은행 계열사가 고르게 성장해 2분기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분석됐다. 
 
DGB금융지주 목표주가 높아져, "계열사 고른 성장세 2분기도 지속"
▲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김진상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5일 DGB금융지주 목표주가를 1만600원에서 1만1200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DGB금융지주 주가는 24일 9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김 연구원은 “은행과 비은행 자회사가 고르게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2분기 순이익이 시장 기대를 다시 웃돌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DGB금융지주는 연결기준으로 2분기 순이익 1207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2분기보다 순이익이 24.4% 늘어나는 것이다. 

2분기 은행 순이자이익은 순이자마진(NIM) 상승과 대출 확대로 1분기보다 2.6% 늘어나며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증권과 캐피털사도 비이자이익을 늘리면서 2분기 비은행부문 순이익이 전체 순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0% 중반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실적 호조가 이어지면서 2분기에 소규모 희망퇴직을 실시할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실적 증가로 이를 만회하면서 올해 경비율(CIR)은 지난해보다 2%포인트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DGB금융지주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422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측됐다. 지난해보다 순이익이 27.1%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