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뒷줄 오른쪽부터) 한성희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사장, 채현일 영등포구 구청장, 이용현 서울소공인협회 회장과 스틸아트 공모전 수상자들이 23일 서울 강남구 더샵갤러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
포스코건설이 철제조형물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포스코건설은 대학생들과 문래동 철공소 소공인의 참여로 진행된 '스틸아트 공모전'의 시상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진행된 스틸아트 공모전은 대학생들에게 신진작가의 꿈을 키워주고 쇠락해가는 문래동 소공인에게 새로운 일감을 창출하기 위해 기획된 기업시민 실천활동이다.
23일 서울 강남구 더샵갤러리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한성희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사장, 채현일 영등포구 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수상작은 6개로 디자인 별로 문래동 철공소 장인들이 참여해 최종 실물작품이 탄생했다.
최우수작 1점에 3백만 원, 우수작 2점에 각 2백만 원, 장려작 3점에게는 각 1백만 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수상작 6점과 본선 진출작 18점은 7월2일까지 더샵갤러리 1층에 전시된다.
전시회가 끝나면 분당 더샵 파크리버, 송도 더샵 프라임뷰, 디오션시티 더샵,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대봉 더샵 센트럴파크 1,2차 등 아파트의 커뮤니티시설 로비에 작품이 설치된다.
최우수작 `더샵 심포니`는 숲의 나무에 둘러싸여 있을 때 느껴지는 안정감과 편안함을 표현했다.
레이저 절단 기술로 철을 가공해 다양한 크기의 직사각형과 원형을 다른 높낮이로 부착해 율동감을 준 것이 특징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